본문 바로가기

언뉴주얼트립

부족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해결방법 두가지

반응형

부족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뭘까요?
23년 12월 기준 대한항공 국제선 마일리지 좌석 예매 시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많은 좌석도 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국 - 파리 노선 편도 비즈니스가 57500 마일리지로 기존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경우 가족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합니다. 

작년까지 삼포적금이라고 해서 포인트를 현금으로 구매해서 해당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막힌 상태입니다. 국민은행의 포인트리, 하나은행의 하나포인트 등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지만, 해당 포인트를 현금으로 충전 후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항공 가족 마일리지 합산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부족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채우는 두 가지 방법

1. 현대카드 대한항공 카드로 충전하기
현대카드 대한항공 030,070,150과 같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하는 카드를 발급하여,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회 최대 3만 마일리지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 후 추가로 충전할 수 없으니 최초 충전 시 심사숙고해서 필요한 마일리지를 충전하세요. 
충전한 마일리지는 충전으로부터 1년간 카드 사용을 통해 갚아가는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앞으로 쌓을 마일리지를 가불 하는 방식인데요. 충전한 마일리지를 다 갚고 나면 이후부터는 마일리지가 정상적으로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3만 마일리지를 충전해서 사용했다면, 이후 1년간 3천만 원을 사용하면 마일리지를 갚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카드사용이 적은 분들이라면 굳이 카드사용 금액으로 갚지 않아도 현금으로 갚을 수 있습니다.
1마일당 20만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2.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기
가족의 분산 된 마일리지를 합산하는 방법입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대표가족을 한 명으로 정해 그 사람을 중심으로 가족을 등록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대한항공의 경우 다른 방식입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사람과 마일리지를 양도해 줄 사람 모두 따로 가족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12월기준 한국 - 유럽노선(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파리) 비즈니스석이 편도 57500 마일리지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택스는 한국출발 편일 경우 225,000원 유럽 출발편의 경우 444,600원이 듭니다. 

예를 들면 남편과 아이가 한국행 비즈니스 왕복권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23만 마일이 필요합니다. 제 마일리지가 20만 마일정도 있고, 남편이 4만 마일이 안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제 아이디에 남편과 아이를 가족으로 등록 후 제 아이디에서 아이의 왕복 항공권을 125,000마일을 사용해 예매합니다. 제 마일리지가 두 사람이 사용하기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남편의 티켓은 제 아이디에서 구입할 수 없고 남편의 계정에서 저를 가족으로 등록 후 합산하면 제 마일리지와 남편의 마일리지를 합쳐서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티켓을 구입하기에 충분한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다면, 양도자와 양도인 모두 가족등록할 필요 없이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가족등록해 두면 되지만 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라면 각자 가족 등록을 해야만 합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조금 번거로운 시스템이지만 마일리지 긴급 충전서비를 이용하고 싶지 않거나, 충전 후에도 부족한 마일리지가 있다면 가족의 마일리지를 사용해보세요.

대한항공 가족 등록 방법

가족등록을 하고자 하는 구성원은 스카이패스회원이어야 하며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손녀, 배우자의 부모(사위/며느리)까지 합산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

발급한지 1년 이내의 가족관계증명서(생년월일이 명시 된 공식서류)
*인정이 불가능한 서류 - 청첩장, 건강보험증, 공식문서이나 열람용이거나 미리보기 화면을 캡처한 경우 

가대한한공 가족등록 신청 바로가기

반응형